(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소비자 분쟁조정 사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최근 분쟁조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집단분쟁 사건 등으로 분쟁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쟁조정 과정에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해결 역량을 높이는데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변웅재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분쟁조정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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