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은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부지조성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 공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 입찰과 관련한 주요 내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열린다.
관심 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장 규모가 큰 부지조성 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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