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디젤 주얼리'(DIESEL JEWELRY)를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디젤 주얼리가 면세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8년 레노 로소가 창립한 디젤(DIESEL)은 과거 작업복이나 일상복으로 여겨져 왔던 청바지를 비롯한 데님을 럭셔리 패션으로 끌어올린 브랜드이다.
디젤 주얼리는 브랜드 특유의 과감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자유분방한 젠더리스(Genderless) 패션을 이끌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데님 진이나 재킷, 그래픽 패턴의 티셔츠와 팬츠 등과 잘 어우러져서 인기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어 일본까지 원정 쇼핑하는 20∼30 소비자가 있을 정도다.
디젤 주얼리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 워치 갤러리존과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 두 곳에 매장을 오픈했다.
각 매장에서는 변색에 강한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디젤의 인기 제품 8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 연간 3만개 판매기록을 보유한 반지 2종을 비롯해 독특한 매듭 디자인과 디젤 로고가 포인트로 각인된 팔찌 2종, 디젤의 심볼로 디자인된 펜던트가 눈길을 끄는 패션 목걸이 2종과 귀걸이 2종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과 디젤 주얼리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주얼리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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