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이 오는 8∼9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중국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유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간 플랫폼에서의 공동 작업과 양자 협력, 국제 무대에서의 상호작용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크라이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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