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업계 1위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전망에 8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 대비 3.24% 하락한 35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1조6천89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천364억원, 797억원으로 예상하면서 "최악은 지났으나 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지배순이익을 3천54억원으로 예상하며 "아모레퍼시픽[090430](3천447억원)에게 8년 만에 왕좌를 내주겠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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