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K디앤디(SK D&D)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을 임시 개관하고 사전 투어 및 입주 상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 등에 이어 7번째로 선보이는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하며 지상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8천298.63㎡에 총 201가구가 조성됐다.
지점명의 '241'은 전용세대와 공용공간 수를 합한 숫자다.
전용면적 16.59∼49.84㎡(4∼25평)의 다양한 크기와 5가지 대표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비즈니스룸 타입 등 일부를 제외한 전 세대에 테라스가 있어 시티·한강뷰 등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다.
공용공간에는 모임과 교류를 위한 라운지, 서울 도심 조망권의 공유 주방 외에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과 턴테이블을 완비한 음악감상실,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들를 수 있는 명상룸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건강한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됐다.
측정 센서를 통해 수면 패턴과 심박수, 호흡수 등 숙면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며, 잠자는 동안 보일러와 에어컨을 자동으로 조절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온도, 미세먼지 등 6가지 공기질 요소를 측정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고, 흡연을 탐지해 특정 흡연 세대에 자동으로 금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에피소드 앱(APP)의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통해 스마트 도어락 일회성 비밀번호 생성, 조명·보일러·에어컨 원격 제어, 공용시설 예약 등도 가능하다.
투어 및 상담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며, 12일부터 에피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어와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입주는 오는 3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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