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휴젤[145020]은 자회사인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유형 봉합사 브랜드인 '리셀비'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PDO 봉합사는 리프팅 등 미용 시술에 쓰는 의료용 실이다. 리셀비는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휴젤은 설명했다.
휴젤은 브라질에서 성형외과·피부과·치과 등 진료과별 차별화된 영업·판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2017년 브라질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명 보툴렉스)를 허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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