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하나로 청년 기후활동가 100여명과 '그린밸류 유스(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밸류 유스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0년간 5천여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2022년부터 20세 이상 청년 100여명을 매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는 친환경 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 6일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고 환경의 가치, 고객 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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