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자전 전시인 '화양연화: 어둠 속에서 피어나다'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의미하는 화양연화는 유년 시절 부모의 교도소 수감으로 세상의 선입견과 편견을 경험했던 청년 10명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 전시회다.
전시회는 8∼19일 마포 소재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10명은 모두 수용자 자녀로 미성년 시기를 보냈다.
현재는 성년이 돼 '세움 청년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전적 스토리를 작품으로 구현해 이번 전시를 탄생시켰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앞으로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계속 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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