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전자[005930]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에 맞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 교육을 하고 있다.
이 제품에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접목된 만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13개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문 엔지니어를 배치해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담사가 고객 휴대전화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 로봇청소기 동작 상태를 확인하고 안내하는 '보이는 원격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향상해 고객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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