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하는 유통의 온라인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1번가는 ▲ 라이브 방송 제작 및 30분 송출 ▲ 광고 포인트 50만원 ▲ 할인쿠폰 50만원 등 3가지 지원안을 준비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이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11번가 셀러오피스 공지사항, 소진공·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새로운 판로 및 매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