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홈쇼핑은 TV와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활약할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22년 이후 2년 만에 쇼호스트 공채를 진행한다.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선발하며 숏폼과 현장 생중계 등 모바일 방송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우대 선발한다.
롯데홈쇼핑 MZ세대 쇼호스트들이 진행한 수중 생방송과 팝업스토어 생중계 등 이색 모바일 생방송은 MZ세대 구매 비중이 60% 이상이었고, 주문 금액이 일반방송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았다.
롯데홈쇼핑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자 도우미'를 통해 24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두 달 동안 4단계 심층 평가가 진행된다.
1분 자기소개 및 상품 프레젠테이션 영상 심사, 카메라 및 오디오 테스트 등 기본 역량 평가, 업무 적합성 등 심층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이후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목소리 훈련과 카메라 테스트, 쇼호스트 일대일 멘토링, 상품 프레젠테이션 평가 등 인턴 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급변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에 대응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숏폼 등 모바일 콘텐츠 진행 역량까지 갖춘 신입 쇼호스트를 공개 채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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