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베트남 최대 건설사인 코테콘(COTECCONS), 베트남 설계업체인 PMI와 베트남 및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희림과 코테콘은 각 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건축,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사업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한다.
코테콘은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랜드마크 81'(Landmark 81)을 비롯한 다수의 최고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현지 최대 건설사다.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각지에 해외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으며 7개 이상의 계열사도 거느리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의 건설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건축·인프라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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