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올해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8곳과 기존 선정된 지역 25곳의 기초지자체에서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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