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차(利差) 보전사업을 통해 올해 방위사업체에 약 3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방사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전날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 영풍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방사청이 2007년부터 진행한 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석 청장은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16일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협력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항공기 구조물 생산라인과 시험시설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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