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에어비앤비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호스트 양성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은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6주 과정의 강연과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인큐베이션(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10일에는 출산 이후 경력이 단절됐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약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룬 이민경씨와 경력단절 후 한옥을 이용한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돼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안소연씨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강연 이후 선정된 5명의 여성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숙박 숙소 준비부터, 플랫폼 등록 및 초기 운영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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