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올해 여름철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상생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원부자재와 레시피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이 5번째 상생음료로 국내산 유자를 활용한 음료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다.
카페당 400잔 내외 총 6만잔 분량의 상생음료가 공급되며 스타벅스는 음료 개발과 원부재료 공급, 레시피 교육, 판매 홍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반위는 전날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등 경동시장 상생협의체와 함께 경동시장의 노후한 벽면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동시장 상생협의체는 2022년 12월 동반위, 경동시장상인회, KD마켓, 스타벅스가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구성한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다.
경동시장은 스타벅스가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민간 자율형 동반성장 추진 지역으로 해당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상생기금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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