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컴라이프케어[372910]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030520]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9% 넘게 급등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날보다 570원(9.61%) 오른 6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24.45% 급등하며 7천380원을 기록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장 초반 3.37%까지 올랐다가 400원(-1.80%) 내린 2만1천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본업 집중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매각 방침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한컴라이프케어 매각 시 한글과컴퓨터 본업 매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매각 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고성장세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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