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넥슨은 1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 등이 설립한 북미 개발사이다.
'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지역에서 50번 이상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호평을 얻었으며, 빠른 게임 플레이 템포와 팀플레이 전략의 재미가 조합된 독창적 액션이 특징이라고 넥슨이 설명했다.
넥슨 이주옥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넥슨이 국내와 일본 유저(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게임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내와 일본 유저들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마이클 창 아시아 및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는 "넥슨도 우리와 같이 탄탄한 커뮤니티 기반의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프로젝트 로키'를 한국과 일본의 이용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일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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