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장애인의 날 맞아 배리어프리 기술 소개·활동

입력 2024-04-19 11:01  

통신 3사, 장애인의 날 맞아 배리어프리 기술 소개·활동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통신 3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활동에 나섰다.
19일 SK텔레콤[017670]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배리어프리 AI'를 추진하고 있다.
소셜 벤처 '투아트'가 2018년 출시한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안내 애플리케이션 '설리번플러스'에 음성 AI '누구'와 비전 AI 기술을 더했으며, 텍스트 인식 관련 기능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설리번A'를 공동 개발했다.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지하고 위험을 감지·대응하는 분석 시스템도 서울 종로·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청각 장애인 택시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고요한M 운영사 코액터스와 협력하고 있으며, 장애청소년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 AI 코딩 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KT[030200]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조직 '사랑의 봉사단'이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3년 연속 '봄나들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원과 학생들을 1대 1 연결해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해 놀이동산 투어, 야외 산책 등을 즐겼다고 회사는 전했다.
사랑의 봉사단은 재난·재해 현장 구호 활동, 저소득층 김치·연탄 나눔 등으로 2023년 연간 누적 봉사활동 시간 1만2천369시간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 기반 문제해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는 국립재활원의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보조기기가 실생활에 쓰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1천만 원을 기부한다.
특히 대학생들이 전문가 멘토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프로보노 ICT 멘토링'을 통해 제품 제작이 이뤄진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공익을 위해'(Pro bono publico)'에서 유래했으며,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을 뜻한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