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은 6일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발사한 장소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해 미사일로 재보복을 감행했다고 보도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스파한에는 다수의 군사기지와 군시설이 있으며 4월 13일 있었던 이란 (이스라엘 본토) 공격의 여러 발사원점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짚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이스파한시 일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