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 항목을 중심으로 표준 절차를 마련해 고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물 의료 체계 발전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중성화수술, 외이염 등 진료 빈도가 높은 항목에 대해 진단 검사와 치료, 수술 등의 절차를 표준화하고 이를 권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권장 표준 진료 절차 20종을 고시했으며 내년 초까지 항목을 100종으로 늘릴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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