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는 무인기(드론)와 로봇 등 첨단무기의 연구·개발(R&D)에서 최종 생산까지 아우르는 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 군관구 훈련장을 찾아 드론 등 무인 항공기를 비롯한 소형 무기 개발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기업, 연구소, 설계 부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드론·로봇 연구생산센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 등을 다수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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