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의 흥행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다음 달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5월 21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8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천만 명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한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새롭게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22년 국내 시장에 출시돼 같은 해 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원작의 현지 퍼블리셔를 맡은 텐센트게임즈가 담당한다. 현재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웨이신, QQ, TAPTAP 등 여러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은 최신 게임 플레이 환경에 맞춘 최적화와 이용자 경험 개선 작업을 통해 게임을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많은 이용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만의 액션 쾌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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