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스포츠과학 특별전 '승리공식 사이언스'를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역학적 과학원리뿐 아니라 올림픽 개최로 촉진된 산업기술 발달, 소재·장비·훈련 시스템에 쓰인 첨단기술, 도핑 검사 등 스포츠 관련 과학기술을 전시한다.
또 가상융합기술과 운동게임 등을 활용해 파리 올림픽 등을 비롯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도핑방지위원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국립스포츠박물관, 한국체대 등과 협력해 준비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김기훈 포스텍 교수 연구실 등에서도 유물과 전문 장비 등을 협찬했다.
전시에서는 전시 완주 스탬프 이벤트, 사진 인화 이벤트, 토크콘서트 등도 열린다.
권현준 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이번 특별전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과 성인들이 일상에서도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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