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 진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 정세 악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세계 경제 영향과 유가·환율·금리 등 대외 거시경제 환경을 진단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통상전문가 다수가 세미나에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국제경제 분야 싱크탱크인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를 이끄는 아담 포센 소장이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과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은 '대외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리스크 요인'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경연 원장이 좌장을 맡아 세계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전문가 토론도 진행한다.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과 이일형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강태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등은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