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산업은행이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프로그램인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운영하는 넥스트원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모두 105개사를 선발했으며 이 중 51개사가약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은은 내달 20일까지 넥스트원 부산 공동운영사 선정을 위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산은은 공동운영사와 6월 말까지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해 7월부터 5개월간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트원 부산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산은 동남권투자금융센터에 조성된다.
산은 관계자는 "부산을 국가균형발전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 등을 감안해 부산을 지역 거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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