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인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해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증여·상속·매각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 주고,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절세전략 등 보유 부동산 전반의 운용, 개발, 매각에 이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안한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공간관리 전문 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인 에디트콜렉티브와 협력한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富)의 특성을 감안, 개별 부동산이 아닌 손님 중심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설루션을 제안해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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