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3일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주요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고금리 기조 등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한 1천179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2021년 1위에 올라선 중국이 전년 대비 5.4%포인트 상승한 47.9%로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은 36.9%에서 33.4%로 3.5%포인트 축소됐고 대만(16.7%), 일본(1.7%)도 모두 전년보다 점유율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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