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는 전날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생분해 소재 위생용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인 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PBAT)를 활용해 만든 위생제품 공동개발에 나선다.
먼저 3분기 내 생분해 소재 물티슈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폴리에스터 등으로 구성된 플라스틱 물티슈와 같은 강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 고강도 PBAT 기반 물티슈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양사는 플라스틱 소재 비닐이나 부직포 등을 사용한 기저귀, 여성용품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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