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10명 중 6명 "올해 경기 악화…추가 투자 1순위는 부동산"

입력 2024-04-25 10:43  

부자 10명 중 6명 "올해 경기 악화…추가 투자 1순위는 부동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보고서…PB들, 채권·ETF·외화 투자 추천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자)들은 올해 실물 경기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물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63%에 달했으며, 유지는 26%, 개선될 것으로 평가한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위는 부동산(24%)이었으며, 2위는 예금(22%)이었다.
매입 의향이 있는 부동산은 중소형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토지, 꼬마빌딩이 뒤를 이었다.
올해 추가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약 16%로 지난 조사(5%) 대비 크게 늘었다.
보고서는 "올해 자산 재조정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높아진 것과도 맥을 같이하며 두드러지는 호재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는 듯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하나은행 프라이빗 뱅커(PB)들은 올해 눈여겨봐야 할 자산으로 ▲ 채권 ▲ 상장지수펀드(ETF) ▲ 외화 등을 꼽았다.

s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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