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오롱스포츠는 러닝화, 의류 등 트레일 러닝 전용 상품 9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된 아스팔트나 트랙이 아닌 산이나, 초원, 숲길 등 주로 자연에 있는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스포츠를 말한다.
신제품 중 트레일 전문 러닝화 'TL-1'은 코오롱스포츠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다.
이 제품은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일명 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방풍 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 등 의류 3종과 트레일 러닝 베스트·백팩도 선보인다.
트레일 러닝 베스트는 500㎖ 용량의 물병 2개가 장착돼 러닝 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6일부터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트레일 러닝 상품을 먼저 공개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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