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비짓코리아(VK) 신규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참여한 'VK 얼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VK 얼라이언스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K를 활용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지난달 진행한 공모에 100여개 기관이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지역관광공사(RTO), 민간 서비스 플랫폼, 관광업계 등 총 25개 회원사가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회원사들과 본격적인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회원사 특성을 고려해 세부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2천500만명에 달하는 VK 회원을 대상으로 방한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 한국 관광 체험 콘텐츠 제작,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 광고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상·하반기에 1회씩 VK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대형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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