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에쓰오일(S-OIL)은 담도폐쇄증, 화상, 당뇨로 투병 중인 환아 가족 47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17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행사는 장기간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환아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리움, 곶자왈 테마파크 등을 찾아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햇살나눔 캠프에는 올해까지 19년간 총 1천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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