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문 건수는 34.6% 늘었다.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어그, 제이린드버그 순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생일이나 기념일도 대면보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대세가 됐다"며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스아이빌리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주간 선물하기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
다음 달 5일까지 선물하기 1회 이용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더블 쿠폰을 지급하며 2회 이용 시에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할 수 있는 15% 쇼핑백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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