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가스[01867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6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6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손실 286억원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0% 줄었다. 매출은 1조7천259억원으로 19.7% 감소했다.
대리점 가격 동결이 이어지며 국내 실적은 부진했으나, 해외 액화석유가스(LPG)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석화 경기 영향으로 수요 둔화가 지속됐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안정적인 트레이딩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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