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주간 제닉스 등 8개사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닉스는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613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신영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받았다.
이차전지 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전자부품 제조 벤처기업인 성우는, 지난해 1천467억원의 매출과 28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의약품 등을 전문 도매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93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암 치료용 중성자 조사 장치 등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벤처 기업인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3천600만원의 매출, 12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NH투자증권[005940]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화공플랜트, 에너지 플랜트를 주로 만드는 우양에이치씨는 지난해 2천억원의 매출을 냈고 영업이익은 253억원이다. KB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검색엔진, 챗봇 등을 개발·공급하는 벤처기업 와이즈넛은 지난해 352억원의 매출, 3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애니원은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 등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1천114억원의 매출과 19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쓰리빌리언은 유전체 분석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검사 서비스를 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7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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