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는 작년 백판지 베트남 수출 물량이 5만7천t(톤)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수출 확대는 베트남 호찌민 지사를 중심으로 기존 거래처 활성화와 신규 바이어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힘써온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22년 2월 현지 영업력 강화와 동남아시아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베트남에 호찌민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백판지의 동남아시아 수출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에서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등 생활·위생용품 판매를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34만t 규모의 베트남 백판지 시장에서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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