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KG스틸[016380]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186억원으로 작년 1분기와 같았고, 순이익은 33억원으로 93.9% 줄었다.
KG스틸은 1분기 철강 제품 판매량이 총 57만8천t으로 전 분기 대비 약 5천t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컬러강판 '엑스톤'(X-TONE)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14% 증가했다.
KG스틸 관계자는 "1분기 수출 판매량 증가와 판매단가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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