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과천과학관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 4부작 진행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주에서 그리는 지구'를 주제로 마술 사이언스 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77년 발사된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를 소재로 보이저가 우주에서 지구를 그리는 향수와 꿈에 대한 서사를 담은 4부작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의 시작 편이다.
보이저가 지구를 떠나 우주를 여행하며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이준형 마술사가 신비로운 느낌을 담아 과학 마술 공연으로 풀어낸다.
돔 콘서트는 오는 10월까지 '태양계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강연, '밤하늘을 수놓는 섬광'을 주제로 유성우와 천체 관측에 대한 토크 콘서트, '지구에서 꿈꾸는 우주'를 주제로 한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가능하며 각 회차당 참가비는 1만원이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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