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삼성TV플러스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보는 '키즈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을 운영한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캐치프레이즈로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방영한다.
특히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광고 없이 연속 편성한다.
키즈탭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 유튜브 채널 1위인 '코코멜론'과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TV플러스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TV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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