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포워드'(Smart Forward)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포워드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해 신제품이 아니더라도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업데이트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제습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017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최신 기능이 적용된다.
'퀵 쉐어' 기능을 활용해 냉장고 화면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에는 비스포크 AI 가전의 'AI 절약 모드' 기능과 '맞춤 건조'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스마트 포워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 제품에 최신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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