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시공인력 교육훈련기관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가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자사 근로자를 위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중소기업 근로자와 공유해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X하우시스는 국내 인테리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근로자 직무역량 향상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장비 구축 적정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고 LX하우시스는 설명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1년 업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시공인력 교육시설인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열어 연간 약 2천명의 시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인력 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대중소 상생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공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시공 협력사들이 고충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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