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 서비스·QA(품질관리) 전문 기업 큐로드는 중국 TL글로벌, 러시아 앱바자르(AppBazar)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큐로드는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에 글로벌 운영센터를 두고 다양한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현지화, 영상 제작, 고객 대응 등 분야를 지원해왔다.
큐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중국의 게임 박람회 '차이나조이 2024' 참가를 원하는 국내 게임사를 대상으로 부스, 비자, 항공, 숙박 등 현지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앱바자르와는 러시아를 포함한 해외 서비스를 계획하는 게임사를 대상으로 현지 플랫폼 연결과 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훈영 큐로드 부사장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쌓아온 큐로드의 노하우와 글로벌 기업 간 연계를 통해 한국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밀착 지원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침체된 국내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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