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가스[018670]는 사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서버, 스토리지 등 유휴 IT 자산 106대를 사회적 기업 행복ICT의 'ICT 인프라 에코' 사업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ICT 인프라 에코 사업은 장애인을 고용해 기부받은 IT 자산을 분류·분해·청소·조립하는 사업이다. 재생가능한 기기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공익을 위해 활용된다.
또 행복ICT는 SK가스로부터 기부받은 자산의 평가 금액에 해당하는 중고 태블릿PC를 구입해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박성혁 SK가스 IT전략지원실장은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자산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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