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가 오는 8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수산자원을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탐구 8호'는 노후한 기존 탐구 8호를 대체해 건조됐다.
규모는 1천57t(톤)으로 기존 조사선(283t)보다 훨씬 크다.
수층별 수온 염분 측정기 등 첨단 조사 장비 12종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수산과학조사선 중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에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를 장착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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