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성과에 1분기 흑자전환(종합)

입력 2024-05-08 09:32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성과에 1분기 흑자전환(종합)
3주년 업데이트·中 진출 성과 반영…영업비용 효율화도 작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7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낸 데브시스터즈가 주력 게임 '쿠키런 킹덤' 성과와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닥 상장사 데브시스터즈[19448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0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5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데브시스터즈는 2022년 2분기 적자 전환 후 작년 4분기까지 줄곧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기록해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3주년 업데이트를 거치며 매출과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고, 지난해 말 중국 시장에 출시되면서 매출원이 다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마케팅 비용을 비롯한 주요 영업비용을 효율화하고, 작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고정비용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영업비용은 총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지급수수료 217억원, 인건비 159억원, 광고선전비 2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차기작으로 오는 6월 26일 협동 액션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을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모바일 대전 슈팅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개발하고 있고, 크래프톤과 함께 '쿠키런'의 인도 시장 진출 준비도 가속한다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