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25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툴과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비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송인규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AI 익히기, 챗봇으로 업무 자동화, 주식분석, 캔바 등을 이용한 섬네일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달에는 한태경 두물머리 최고데이터책임자를 초청해 '챗GPT4와 챗GPTs를 비교하다' 주제로 '생성형 AI'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업무 전반에 걸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플랫폼 'R대리'를 도입,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인 업무 213건을 자동화해 연간 업무시간 9만 시간을 절감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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