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사업 추진…다음 달 바이오USA서 파트너링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7개 기관과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약바이오협회 등 8개 기관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홍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정보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 3∼6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 부스를 열고 국내 기업 설명회(IR),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4일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간 교류의 장인 '한국의 밤 리셉션' 행사를 연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명식에 그치지 않고, 정보의 공유와 공동 프로젝트의 확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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