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본원에서 올해 첫 공동사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홈앤쇼핑(3억원), 한국비즈니스금융(1억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1천만원)에서 지원 자금을 전달했고 협동조합 출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인건비, 공동 사업비 등 지원 예산 확대로 협동조합 공동사업 추진 여건이 다소 개선됐지만 아직 자립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달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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